호평동 본가뼈다귀감자탕 점심엔 순대국이 5천원

호평동에서 가끔 감자탕이 땡기면 가는 곳이 한군데 있습니다.

평내호평역 바로 앞쪽에 있는 본가뼈다귀감자탕이라는 집입니다.

가게 바로 앞에 좀 협소하긴 하지만 인도쪽으로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도 한번 온 적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감자탕 먹으러 원조뼈다귀로 가는데 저희는 여기가 더 입맛에 맞습니다.

원조뼈다귀는 양은 진짜 푸짐한데 먹다보면 뭔가 지겨워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와이프도 뭔가 안 땡긴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 집으로는 저녁에 감자탕 먹으러 3번정도 갔었는데 양도 적당하고 국물도 좋고 저희한테는 딱 무난무난한 집이었습니다.

역 앞에 있고 은행가는 길에도 있으니 종종 지나가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게 바로 점심특선입니다.

현수막이 걸려있고 거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대국이 현금가로 5천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예전에 순대국이 6천원일때는 점심특가가 4천원이었는데 지금은 5천원이라고 합니다.

대신 카드로 결제하면 안 되고 현금으로 계산할때만 5천원이라고 합니다.

그걸 보고서 그 근처에 사는 동생한테 점심에 나가서 한번 먹어보라고 해봤지만 아직까지 저희 모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대신 저녁에 여기서 순대국에 소주를 혼자서 마셔봤던 동생은 잡내없고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저도 점심에 시간이 되면 여기와서 한번 순대국이나 먹어보고 싶은데 당최 시간이 안나네요;

동네에서 순대국이 땡기면 평내동에 있는 강창구찹쌀진순대를 갑니다.

근데 거기는 차를 타고가야하고 한그릇에 9천원이니 가끔 저녁에 와이프랑 갑니다.

마켓컬리에서도 팔아서 5900원인가에 시켜먹어봤는데 시켜먹는 것도 괜찮더군요.

근데 시켜먹는 것도 5900원 요즘, 점심에 걸어가면 현금 5천원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괜히 가보고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ㅎ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금은 좀 그렇고 9월이 되면 점심에 가서 한끼 해결하고 와야겠다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먹고오면 꼭 후기 올려드리도록 하죠.

그 근처에 있는 큰맘할매순대국에서는 혼밥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뭐 거기도 가격이 올라서 7천원 받더군요.

맛있다고 추천해줬던 물놀이터쪽 장수순대국도 9천원이고 이제는 순대국도 기본 7천원인 시대라서 싸게파는 집이 있으면 더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우니까 좀 시원한 것도 땡기는데 얼마 전에는 멀리 파주까지 김치말이국수 먹으러 갔다왔었고 이번주에는 옥천냉면을 먹으러 비오는 날에 갔다오기도 했습니다.

호평동이나 평내동, 마석쪽으로 뭐 시원한 거 파는 집 없나 새로운 식당 오픈한 데 없나 가끔 검색해보기도 하는데 천마산역쪽에 영희네칼국수라는 집이 있더군요.

조개찜을 팔아서 한번 저도 봤던 집인데 그때는 칼국수에만 신경썼지 시원한 메뉴가 있는 건 몰랐습니다.

오늘 누가 카페에 글을 올려서 여기 김치말이국수가 맛있다고 하니까 저도 덩달아 궁금해졌구요.

리뷰도 별로 없어서 올린 글들 싹 다 찾아봤더니 사진이 하나 나왔습니다.

방문자 리뷰에 사진이 하나 있던데 가격은 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었고 국물에 살얼음이 올려져있는게 엄청 시원해보였습니다.

여기에 큼직한 오이소박이만 올라가있으면 완벽했을텐데 말이죠ㅎ

뭐 그래도 비주얼 나쁘지 않고 가격 괜찮고 그래서 다음주에나 한번 찾아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와이프도 시원한 거 좋아하고 아니면 바지락칼국수 같은 것도 좋아하니까 가자고 하면 바로 고~ 할 것 같습니다.

김치말이세트 시켜서 만두도 2개 먹고 칼국수랑 한그릇 하면 되겠네요.

아, 그러고보니 아직 동네에 있는 육쌈냉면도 안가봤는데 여기는 또 언제 가야하나;;

수동에 냉면공장도 가보고 싶고 금남리에 도둑냉면도 가고 싶고 날이 더우니까 막 냉면이 엄청 땡기나보네요.

냉면공장은 매월 말일이면 냉면이 4천원씩 할인이라는디 와이프나 한번 꼬드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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