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사람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볼 경우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볼 경우 그에 대한 대답은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사람들에게 내 장래희망이나 꿈을 이야기해줄때도 역시 서로 다른 대답들이 나옵니다.

거창한 꿈을 이야기하면 이를 비웃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걸 어떻게 이룰 것인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고 자세한 얘기를 듣지 않아도 일단 지지하고 믿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대답들이 나오지만 그 중에 남의 꿈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일단은 나중에라도 걸러지게 됩니다.

정말 친해서 놀리는 말투이면 그냥 웃고 넘기는데 말 그대로 남의 꿈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결국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은 남에 대한 배려라는 것도 없는데다가 결국 본인의 꿈도 이룰 수 없는 부정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

살다보면 나는 할 말은 다 하고 산다는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중에 정작 찐인 사람들은 굉장히 소수입니다.

할 말은 다 하고 산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사람들은 정작 강한 사람들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합니다.

자신보다 약자에게 무례하게 굴고 강자에겐 꼬리를 내리죠.

식당에 가서 종업원에게 서비스가 개판이냐고 따지거나 부하직원들에게 트집을 잡아서 괜히 혼을 내거나 하는 식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무례하게 행동하지만 본인은 그게 맞는 거라 생각합니다.

속으로 참는 게 아니라 그냥 다 드러내는 성격이라며 본인의 배려심이 없음을 단순히 성격탓으로 치부해버립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지능이라고 계속 말이 나오는 건 남을 이해하는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했을때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할지 헤아린다면 적어도 타인에게 부정적인 발언은 쉽게 할 수 없을 겁니다.

본인의 장래희망을 이야기할때 그게 정말로 가능성이 없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해서 충격을 주는 게 아니라 희망적인 이야기로 이어가고 그 꿈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는 게 배려심이 많고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성입니다.

하지만 배려심이 없는 이들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비웃거나 불가능한 일로 치부해버립니다.

상대방이 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당장 내가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내뱉어야 직성이 풀리는 유형입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없고 내 발언으로 인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갖게 될지 전혀 헤아리지 못한 행동입니다.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도 없고 지능도 없는 것입니다.

몇마디 말을 나눠보면 거리를 둬야할 사람인지 아닌지 단번에 알 수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왜 다른 이들이 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거리를 두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블로그 관련 문의는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