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옆으로 빠지는 길 놓쳐서 급정거

고속도로 옆에 빠지는 길을 놓쳤다는 이유로 갑자기 급정거하는 차량들이 종종 있습니다.

정신이 나간 차주들이 가끔 그런 짓을 하는데 미친짓을 하는 사람들답게 뒤에 차가 오는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냥 급정거를 해버립니다.

뒤에 트럭이라도 오고 있으면 그대로 폐차각인거고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아주 제대로 미친짓입니다.

그러니 네비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야한다고 알려주면 미리 차선을 바꾸고 그게 힘들다면 좀 천천히 달리면서 오른쪽으로 빠지겠다는 신호를 옆차와 뒷차에 줘야합니다.

만약에 네비를 늦게 확인해서 옆으로 빠지지 못하겠다면 그냥 그대로 직진을 하면 됩니다.

고속도로에는 빠져나가는 길도 있고 돌아나가는 길도 있습니다.

그런게 없더라도 그대로 직진을 하면 결국은 돌아서 가는 길이 다 나오고 그래봐야 기름값이랑 톨비해서 1만원도 안 나갑니다.

그 1만원을 아끼자고 목숨을 거는 행위는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사고나면 몇백만원은 우습게 깨지고 과실 비율이랑 병원비까지 하면 수천만원은 깨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블랙박스도 다 달려있고 고속도로 급정거 과실도 비율이 바뀌어서 아무 이유없이 급정거한 차량이 독박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지인 차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나가는 길을 거의 지나칠 뻔 했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속도를 줄이면서 옆으로 어떻게든 나가려고 하길래 미친짓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냥 직진하라고 소리친 적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차단봉은 어떻게든 피해가려고 사이 각을 보던데 아예 뒤는 신경을 안 쓰는 걸 보면서 이 친구 차는 절대로 타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한문철tv에 보면 이런 영상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뒤에 트럭이 오고있다면 아무리 트럭이 차가 멈추는 걸 보고 브레이크를 일찍 밟았다고 하더라도 부딪히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

일반 승용차와 트럭은 제동거리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안전거리를 지키고 안 지키고는 전혀 의미가 없고 만약에 재수가 없어서 뒤에 따라오는 트럭이 잠시 부주의를 했다면 아예 브레이크도 밟지 않고 그대로 차를 치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트럭이 그대로 차를 쳐버리고 지나간다면 말 그대로 즉사입니다.

그 자리에서 차와 함께 찌그러져 버릴 수 있으니 오른쪽으로 못 빠졌다고 그 자리에 멈추거나 후진을 하는 짓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이패스를 지나는데 본인이 현금으로만 계산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갑자기 서버리는 미친짓은 해선 안 됩니다.

들어왔으면 지냥 지나가면 되고 버스전용차선으로 모르고 들어왔더라도 그 자리에서 멈추면 뒤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큰 사고가 발 수 있으니 이 역시나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에 버스랑 사고가 나면 버스 승객들 전부 보험처리를 해줘야하고 파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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