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앱에서 첫구매시 사각 프라이팬 100원

카카오페이지의 캐시프렌즈에서 CJ온스타일 앱을 설치하고 첫구매를 하면 7000캐시를 지급한다고 하더군요.

안 그래도 웹소설을 읽을 캐시가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또 첫구매시엔 사각 프라이팬 12,900원짜리를 100원에 웰컴특가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웰컴특가로 100원에 구매하려면 다른 물건을 최소 2만원어치 이상 구매해야 한다네요.

이것저것 다 따져봐도 2만원만 쓰면 일단 프라이팬이랑 7000캐시가 지급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본전은 뽑는거죠.

거기에 2만원어치 산 물건은 추가로 들어오는거라 일단 CJ온스타일 앱부터 설치해봤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뭐 살 물건이 있나 보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건 없었습니다.

의류가 많았는데 저는 옷이 그리 필요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웰컴특가로 100원에 살 수 있는 물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크리넥스 안심 클래식 키친타월150매x8롤(9,900원)
  2. 동원 카놀라유 500mlx5병(14,600원)
  3. 벨라쿠진 18cm 가각 계란말이팬, 인덕션가능(12,900원)
  4. 벨라쿠진 전동 와인 오프너(15,900원)
  5. 베베숲 프리미어 20매 휴대 캡 12팩(8,900원)

위의 5가지 물품 말고 와플 메이커랑 냄비도 있었는데 두가지 상품은 매진이라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 쓰는 계란말이팬이 연기가 많이나서 바꾸려고 했는데 잘됐다 싶어서 벨라쿠진 18cm 가각 계란말이팬(인덕션가능)을 먼저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 2만원이상 되는 걸 찾다가 결국은 과자20봉 모음이 제일 나아보여서 그걸 샀습니다.

요즘 맥주를 많이 마시고 있기 때문에 감자칩이 있으면 안주로 괜찮으니까 2만1천원에 배송비까지 총 2만4천원에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려는데 계란말이팬이 품절이라서 계산할 수 없다고 나오더군요.

카놀라유는 딱히 필요가 없고 다른 건 뭐 그래서 벨라쿠진 전동 와인 오프너(15,900원)를 담았습니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배송도착이라고 써있었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완료했는데 딱히 캐시가 충전되었다는 알림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캐시프렌즈에 가보니까 링크를 따라서 앱을 설치하고 다시 캐시프렌즈에 와서 7000캐시 받기를 눌러서 결제를 해야한다고 써있더군요.

그래서 안된건가 하고 주문번호랑 제 계정번호 다 스크린샷으로 캡쳐하고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캐시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구구절절 사연을 쓰고있었는데 내용을 작성하는 도중에 캐시가 지급되었다는 알람이 떴습니다.

결제 후 캐시가 지급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모양입니다.

캐시가 지급되었으니 고객센터에 작성하던 글은 다시 지우고 웹소설로 들어와서 그걸로 총 75개의 캐시를 충전했습니다.

9000캐시가 있으면 100개를 충전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7000캐시밖에 없어서 50개(4600캐시)랑 25개(2400캐시)로 하나하나 결제해서 총 75개의 캐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캐시까지 다 모아서 100개로 충전을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이미 결제한 이상 별 수 있나요? 그냥 봐야죠ㅋㅋ

최근 열흘 정도는 작품 하나에 빠져서 그것만 520화까지 계속 보고있는데 앞으로 635화가 남아있으니 110화정도만 보면 다 끝날 것 같습니다.

엄청 빠져드는 작품이라기보다는 그냥 깔끔하고 나쁘지 않아서 계속 보고 있네요.

요즘 하루 일과가 새벽까지 웹소설 보고 잤다가 점심에 일어나서 밥 먹고 그때부터 일하고 저녁에 또 쉬다가 자정에 일 시작해서 새벽까지 하고 또 누워서 웹소설보고 자는 습관이 굳어져 버렸습니다.

새벽에 너무 늦게자니 몸도 엉망이고 생활도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이것만 깔끔하게 딱 보고 그 이후부터는 패턴을 바꾸려고 합니다.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진 게 느껴져서 살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좀 해야겠네요.

눈도 나빠지고 나이도 있으니 이제부터 좀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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