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남양주점 1층에 있는 식품코너를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살짝 줄을 서있길래 보니까 두쫀쿠를 팔고 있더군요.
개당 6천원에 상당히 많이 놔두고 팔길래 저도 바로 줄을 서서 2개 사왔습니다.
딱히 구매제한은 써있지 않았고 크기는 살짝 작아보였는데 일단 집으로 가져와서 하나 먹어보니 읭?? 이건 내가 아는 두쫀쿠의 맛이랑은 많이 달라서 좀 애매했습니다.
안에 피스타치오랑 카다이프가 바작바작하게 씹혀야하는데 씹을때마다 피스타치오의 맛은 전혀 없고 콩가루의 맛만 느껴졌습니다.
겉에 쫀득하게 씹혀야할 마시멜로우도 씹으면 씹을수록 떡같은 식감이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전자렌지에 10초정도 돌려서 먹어봐도 계속 마시멜로우라기보다는 떡같은 식감이어서 당황스러웠고 피스타치오의 맛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다가 계속 콩가루 맛이 나서 마치 달달한 인절미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이 막 싼 것도 아니고 6천원이나 하는 걸 사온건데 생각했던 맛이랑 너무 달라서 와이프랑 서로 먹다가 우리 입 맛이랑은 다른 제품인가보다 했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사먹었던 두쫀쿠는 가게마다 만드는 법이 다르고 재료 비율이 다르지만 맛은 거의 비슷비슷했었는데 이마트 남양주점 팝업코너에서 파는 두쫀쿠는 전혀 제가 알고있는 두쫀쿠 맛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이게 확실히 마시멜로우가 맞는지도 궁금해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보니 성분에는 구운 카다이프랑 피스타치오크림, 화이트 빅 마쉬멜로우가 적혀있고 따로 콩가루는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콩가루가 안 들어갔는데 왜 콩가루 맛이 난 걸까요? 아무튼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오늘은 당근 거래 때문에 밖에 나온 김에 와마트도 들르고 이마트도 들렀는데 차를 타고 마트를 다니면 확실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와마트 들렀다가 이마트만 들러서 딱 살 것만 사고 나왔는데도 집에 들어가면 1시간이 훌쩍 지나있습니다.
중간에 당근 거래나 음식점이나 다이소라도 잠깐 더 들리면 1시간 30분이 그냥 지나가는데 시간을 체크하지 않고 그냥 다닐때는 모르다가 시간을 확인해보면 확실히 왔다갔다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배송을 시키면 할인하는 상품을 살 수가 없어서 가끔 시간을 내서 마트를 다니곤 하는데 이제 곧 설이라 그런가 갑자기 사과랑 배 값도 많이 오르고 명절 음식들도 나오고 슬슬 설날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는 다같이 모여서 만두나 빚고 먹을거나 좀 사다가 같이 먹기로 했는데 온누리상품권이나 충전해서 가는 길에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경동시장을 들러야할지 아니면 구리시장으로 갈지 아직 정하진 않았는데 명절 연휴에 언제 영업을 하는지 미리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