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서 한 연예인이 난자 냉동 당시 겪었던 후기를 이야기해서 화제입니다.
그 연예인은 바로 고준희.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어머니와 난자 냉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녀는 비혼주의가 아니고 아이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는 이야기가 영상에서 나왔습니다.
2세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다고 밝힌 그녀는 과거 난자 동결을 하러 갔을때의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는데 주변에 듣기로 보통 난자가 10~15개정도 나오고 지인은 40개 이상 나왔다고 들었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 설명을 들을때는 5개가 나올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얘기했습니다.
그 설명을 들으니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살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다이어트를 해서 몸이 망가진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는데 결국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3, 4차까지 시도를 해서 난자를 더 채취해놔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속상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가 정말 몸에 좋지 않은 거라며 난자를 채취해서 냉동하는 게 이렇게 많은 돈이 들 줄 몰랐다며 앞으로 약을 먹고 더 건강해져서 난자를 얼리러 다시 방문할 거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당연히 몸에 이상이 없다면 누구나 쉽게 난자를 냉동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좋지 않으면 난자를 채취하는 일도 힘들어진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여성분들은 지금 당장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마음이 없더라도 언젠가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난자를 동결해야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출산은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젊을때는 바쁘고 남자도 없고 해서 출산에 관심이 없었다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갖고 싶을때 나이 때문에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오면 아무런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때를 대비해서 젊은 나이에 건강한 난자를 얼려두는 게 좋다고 합니다.
냉동 난자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임신 가능성에 큰 차이가 난다고 하니 출산 계획이 있다면 최대한 나이가 어릴때 미리 난자를 동결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서울에 사는 20~40대 미혼여성의 절반은 난자동결 시술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천에 옮긴 분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은 젊을때는 일 때문에 바빠서 연애도 하지 못하고 출산은 더더욱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훗날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려고 하면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이 나빠져서 정상적으로 임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임신이 힘든 경우도 있으니 난자 냉동 관련해서는 제일 젊을때 미리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하며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은 기본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