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제로 청포도 200ml 24개 도착했네요

지난 11월 2일에 주문했던 피크닉 제로 청포도 200ml 24개짜리 한박스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문자로 도착했다고 나오길래 현관문을 열어보니 바로 앞에 놓여져있어서 들고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피크닉을 그냥 먹지 않고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먹습니다.

꽝꽝 얼었을때는 깨물어먹다가 이빨 다 날라갈 수 있어서 얼려놓은 걸 등산갈때 여러개 챙겨놨다가 산 올라가는 중간에 먹으면 딱 먹기 좋게 깨물어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놔두면 슬러시처럼 줄줄 흐르니 적당히 먹기 좋을때 뜯어서 먹으면 얼음째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마켓에서 할인쿠폰을 받아서 8,570원에 주문했는데 가격은 언제나 저렴해서 딱 좋습니다.

먹을때는 얼어있는 걸 윗부분을 뜯어서 얼음을 쭉 올려먹는데 윗부분을 뜯을때 너무 두꺼워서 한번에는 안 찢어지기 때문에 일단 한 겹을 먼저 뜯고 그 다음에 찢으면 잘 찢어집니다.

바로 지난주 토요일에도 피크닉 제로 사과맛을 가져가서 같이 나눠먹었는데 계속 사과만 먹다가 청포도는 이번에 처음 얼려먹는거라 맛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얼려놓고 내일 한 번 먹어본 후 맛있으면 앞으로는 계속 피크닉 제로 청포도로 주문할 생각입니다.

제로 음료는 항상 시켜먹는 게 정해져있는데 피크닉을 제외한 하나는 코크 제로이고 다른 하나는 토레타 제로입니다.

토레타는 제로가 가격이 애매하면 그냥 일반으로도 마시는데 이왕이면 제로로 주문해서 먹곤 합니다.

술마시고 다음날 토레타를 마시면 술이 좀 깨는 느낌이라서 항상 박스로 주문해서 마십니다.

코카콜라 제로도 박스로 마시는데 처음에는 355ml짜리 뚱캔을 마셨다가 요즘은 190ml짜리 작은 캔으로 사서 마시고 있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뚱캔이 더 저렴한 편이지만 뚱캔은 와이프가 하나 다 마시는 게 힘들어서 한 캔 따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계속 그것만 마시게 되서 김도 빠지고 맛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90ml짜리로 시켜달라길래 그걸로 시켜서 마시고 있는데 와이프는 그 작은 것도 한번에 다 못 마시고 마시다 남은 걸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는 편입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한 캔 마시고 좀 부족하면 남은 걸 또 마시는데 대충 그렇게 마시다보니까 콜라를 먹는 양도 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뚱캔을 하나 까서 책상위에 놓고 일하다가 계속 마셨는데 190ml짜리는 몇모금 마시면 금방 없어지니 책상위에 올려놔도 금방 사라지고 하나 더 까기 귀찮아서 그냥 자제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시니까 항상 마실때마다 새걸로 마시니 더 맛있는 것 같고 여러모로 괜찮아서 지금은 190ml만 사놓고 마시는 편입니다.

토레타는 900ml로 시켜서 마시는데 얼마 전까지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저렴하게 팔아서 토레타 7~8개정도 담고 나머지 최소주문금액까지 맞춰서 라면이나 다른 제품 더 추가해서 시키곤 했습니다.

아니면 그냥 지마켓으로 24개짜리 한박스씩 주문했었는데 얼마 전에 싹 다 마셔서 이번에 또 새로 주문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마켓으로 시킬지 아니면 다른 마트에서 배달을 시킬지 비교해보고 있는데 저렴한 곳이 있으면 가격비교해서 다음에 피크닉 제로 청포도 후기랑 같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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