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바에서 시킨 샐러드빵으로 점심 간단히 해결

점심 뭘 먹을거냐고 하길래 일단은 또 배달앱에 들어가서 오늘 할인하는 음식점이 뭐있나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빠바에서 최대 7,500원 할인을 하더군요.

배달비도 2,200원으로 많이 내렸길래 점심은 빵으로 간단히 때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골라봤습니다.

자동할인이 4,500원이고 삼성카드를 써야 추가로 3,000원 할인인데 삼성카드 사용 조건이 2만원이상 구매여서 빵을 좀 많이 골랐습니다.

와이프는 런치 샌드위치를 골랐는데 무슨 샌드위치가 6,900원이나 하는건지;;

할인을 많이 해주는만큼 전체적으로 빵 가격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잡채고로케는 3,000원이고 야채감자고로케는 2,900원이라서 각각 하나씩 담았고 밤소보루 맘모스빵 1/2이 2,900원, 땅콩크림빵이 1,500원이어서 같이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샐러드빵이 4,100원이길래 가격맞추려고 이렇게 같이 샀습니다.

좀 더 아끼려면 빵 하나를 빼고 가격 맞출 수도 있었겠지만 막 또 이것저것 계산하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총 상품금액은 21,300원이었고 1,300원짜리 뭘 빼기가 애매한데다가 하나 빼고 좀 더 저렴한 거 추가하고 그게 꽤 귀찮더군요.

오늘 저녁에 남은 건 술안주로 먹으면 되니까 그대로 주문을 했고 삼성카드로 결제해서 7,500원 할인을 받아 최종 결제금액은 15,900원이 나왔습니다.

배달예상시간은 대략 50분 정도였는데 한 30분도 안 되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제가 시킨 샐러드빵은 예전에 시장에서 먹던 추억의 사라다빵 느낌으로 만든건데 사진과 다르게 2개 들어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길쭉하게 1개로 나와있었으나 도착한 제품은 작은 거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고로케빵을 반 갈라서 그 안에 양배추랑 오이랑 당근이랑 마요네즈로 비벼서 속을 채워넣고 위에 케첩을 뿌렸다고 보면 되는데 이렇게 2개 들어있으니까 가성비는 나쁘지 않더군요.

요즘 시장에서도 사라다빵 1개에 1,500~2,000원정도 하니까 2개에 4,100원이면 뭐 무난무난하구나 생각했습니다.

맛은 제가 생각했던 딱 그 맛이었는데 이게 저희 어렸을때는 분홍소세지도 하나 가운데 껴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앞에 150원인가에 팔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가가 거의 10배정도 올랐네요.

짜장면은 1500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고 아이스크림도 그때는 50원짜리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100원에서 200원 사이었지만 둘리바였나 그게 50원으로 제일 저렴했던 게 기억납니다.

서주빠빠오 그런 거 얼려서 파는 것도 50원이었고 삼강 데롱데롱이 좀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이어서 150원이었나 그렇게 팔았었습니다.

예전에는 찰떡아이스도 3개 들어있었죠.

언제부터인지 2개로 줄어들었지만 3개였을때 진짜 자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사라다빵을 먹으니 옛날 기억도 나고 재밌네요.

와이프가 골랐던 런치 샌드위치는 페스츄리 빵이고 안에 토마토와 슬라이스 햄, 치즈, 피클, 오이, 양상추, 파프리카 등이 들어있어서 고급진 맛이 났습니다.

편의점 샌드위치랑은 재료도 다르고 맛도 다르더군요.

왜 비싼지 알겠지만 그래도 6,900원이면 밖에선 그냥 국밥을 먹었을 것 같습니다ㅎ

어쨌든 점심으로 샌드위치랑 사라다빵을 둘이 나눠먹고 나머지 빵은 하나만 더 먹을까 하다가 그냥 식탁 위에 올려놨습니다.

고로케 하나를 더 먹을까말까 고민했는데 하나 더 먹으면 속이 많이 느끼할 것 같아서 포기했고 이따가 저녁에 먹을 생각합니다.

점심먹고 와이프 출근하고 저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추가로 더 배달시켜서 수납장에 넣어뒀는데 마트에서 왕창 사올까 하다가 배달앱에서 또 편의점 할인을 하는 거 보고 그냥 배달주문을 시켰습니다.

배달비가 3천원인데 4천원 할인을 하니 그냥 시키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컵라면도 2+1할인하는 것들로 이것저것 사서 수납장에 꽉꽉 채워놨고 내일부터는 점심에 간단히 컵라면으로 해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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