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특징 그리고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아는 만큼 씨부려봅니다.
저는 20살때까지 서울에 있는 판자촌에서 연탄을 때면서 살았고 나중에 월세집으로 이사가고서야 뜨거운 물이 나오는 혜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화장실도 공동으로 이용하는 화장실이어서 중·고등학교땐 아예 학교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더 편할 정도였습니다.
20살이 되고 판잣집에서 월셋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처음으로 변기를 쓰게 되었고 집에서 뜨거운 물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이면 연탄불로 데운 물을 바께스에 담아서 공동 수돗가로 가지고 가서 찬 물에다가 섞어서 쓰곤 했었는데 월세집으로 옮긴 뒤부터는 우리집 화장실이라는 게 생기고 집에서 뜨거운 물을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제 남들 사는 만큼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그래봤자 가난에서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특징
내가 가난해봤기 때문에 모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다 잘 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그저 제 이야기일 뿐 모든 가난을 대변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 가족의 특징이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단 가난한 사람들은 로또가 아니면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서 자기합리화를 무척 잘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부자들은 다 사기꾼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가난하지만 우리는 정직하다는 마인드로 살았고 머리가 어느 정도 커서부터는 뜨거운 물 나오고 집에 화장실 있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마인드로 살았습니다.
비록 난 가난하지만 마음은 풍요롭다고 위안을 하기도 했고 돈을 잘 버는 사람들 보며 저렇게까지 하면서 살고 싶진 않다는 식으로 까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자기합리화들은 대체적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가난을 버텨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저는 나쁘다는 생각을 하진 않지만 그런 자기합리화들은 내가 발전하는 것을 가로막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더 잘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가로막고 있다면 치워버리는 게 맞다는 소리입니다.
가난을 벗어나는 방법
가난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가족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아무리 성공해서 돈을 잘 번다고 해도 가족들이랑 그 돈을 나누면 턱없이 부족한 수입이 됩니다.
내가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월 400만원을 번다고 해도 가족 4명이서 그 돈을 나눠서 생활하면 각 100만원씩 돌아가는 걸로 끝납니다.
엄마나 아빠가 맨날 돈을 요구하고 동생들도 뒷바라지를 해야하고 중간중간 또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면 내가 아무리 잘 번다고 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첫번째로 가족과 나는 서로 다른 구성원이라는 걸 깨닫고 먼저 가족과 멀어져야 합니다.
혼자 살 거라면 평생 가족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살아도 되지만 내가 결혼을 하고 또 다른 가족을 꾸릴거라면 나는 내 새로운 가족을 위해서 살아야지 기존의 가족에게 묶여서 살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없으면 엄마나 아빠가 돈을 못 번다고 해도 그런 상황까지 떨어뜨려놔야 어떻게든 먹고 살 궁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 동생들도 마찬가지로 돈을 준다고 해서 그걸 고맙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기합리화로 우리 형·누나는 똑똑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했으니까 그 돈을 동생인 나한테 나눠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걸 당연하다고만 생각을 합니다.
내가 형·누나 입장이었어도 동생들에게 그렇게 돈을 나눠줬을거라며 말하고 실제로 지는 그렇게 했을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 입장이 되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인데 말이죠.
그러니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가족들을 버리고 나 혼자 떨어져서 열심히 사는 게 첫번째입니다.
돈을 불리려면 최소 1억은 필요하고 그 뒤에 또 착착 자산을 불려나가는 작업들이 있는데 가족들 때문에 최소 자본금인 1억도 평생 못 모으면 발전은 없습니다.
가족을 버리고 나와서 1억을 모으고 그걸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잘 굴려서 5억이든 10억이든 만들면 그 뒤에 그 돈을 쪼개서 가족들을 도와줘도 됩니다.
10억을 벌어서 그 중 10%를 쪼개도 1억이고 나에게는 9억이라는 돈이 남습니다.
하지만 400만원을 벌어서 매달 가족들을 위해 300만원을 쓰고 나머지 100만원을 내가 가져가면 그걸로 평생 모아봤자 목돈은 만들 수 없습니다.
공평한 분배는 결국 북한처럼 되는 거고 나 혼자라도 발전해서 나중에 가족들을 돕는 게 모두를 위해 이로운 길입니다.
그러니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내 발목을 잡는 것들은 우선 다 뿌리치고 저축에 집중하거나 새로운 사업 등에 집중해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부에 대해 스스로 깨우쳐가야 합니다.
가난의 무서운 점은 부에 대한 노하우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고 부동산이든 저축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나 혼자서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미 개척해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만 가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가족들 중에 그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길을 내가 개척하면서 가야하니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뒤에서는 가족을 버리고 돈을 쫓아간 폐륜아로 손가락질을 하며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붙잡고 늘어지는 가족들이 있으니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독하게 마음을 먹고 스스로 노력해야합니다.
그렇게 독해지지 않으면 결국은 내가 꾸리는 내 가족들에게도 가난이 대물림된다는 것을 똑똑히 새겨놓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