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핫한 듀오렉신 나비정 내돈내산 후기 성분 부작용 관련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식욕조절 보조제로 개발된 제품이고 나비 모양의 정제 형태로 인해서 나비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졌다고 하는데 100% 식물성 식이섬유 성분이라 물리적인 포만감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알긴산염
핵심성분은 알긴산염과 글루코만난이며 알긴산염은 미역, 다시마와 같은 갈색 해조류의 새포벽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천연 식이섬유로 해당 성분은 위산과 만나게 되면 그물망 구조의 젤 형태로 팽창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위 내부에 들어가서 물리적으로 공간을 차지해서 실질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젤 형태의 알긴산염은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포만감이 길게 지속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알긴산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식품안전기구(EFSA)등의 세계적인 기관에서 안전성을 승인받은 원료이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글루코만난
듀오렉신 나비정 두번째 핵심 성분은 글루코만난이며 이는 물과 만나면 팽창하는 특성을 지닌 성분입니다.
듀오렉신을 섭취한 후에 물을 마시면 글루코만난이 위 속에서 수분을 빨아들이고 부풀어올라 위를 채워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알긴산염과 함께 공복감을 해소하고 식욕을 줄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성분인 셈이며 단순히 위의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장내의 환경을 개선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때 부작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화학적인 식욕억제제가 아니라 100% 안전한 식물성 원료의 팽창 원리를 이용한 방식이라서 몸에 부담이 없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되었기 때문에 믿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듀오렉신 나비정 내돈내산 후기 성분 부작용 정리
해당 제품은 특히 위고비 카페나 마운자로 카페에도 자주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데 섭취 방법은 하루 2번, 점심과 저녁 식전에 2정씩 먹으면 됩니다.
특히나 반으로 쪼개서 섭취도 가능하기 때문에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알약공포증이 있어서 너무 큰 오메가3 같은 건 한 알도 못 먹고 아예 지인에게 먹으라고 준 적이 있는데 나비정은 반으로 쪼개서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비정을 먹을땐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라고 하는데 평소보다 뭔가 물이 좀 땡기는 그런 느낌이었고 식전 30분에 2정을 먹으니 확실히 폭식하는 습관은 줄어들었습니다.
평소보다 밥도 많이 안 들어가서 처음으로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는데 한 공기를 다 못 먹고 반 공기만 먹고 끝냈습니다.
평소같으면 밥 한 공기 먹고 추가로 좀 더 덜어먹었을텐데 아예 한 공기를 다 못 먹겠더군요.
저녁에 너무 조금 먹어서 늦은 시간에 너무 배고파지면 어쩌나 했는데 자정이 지날때까지 밀린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도 전혀 공복감이 없었고 새벽 3시까지 일을 하다가 잤는데도 배고픈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루 식사를 2번 하는 편이라 점심 먹기 30분전에 먹고 저녁 먹기 30분전에 먹고 그 외에 다른 운동은 겨우 시간이 날때마다 약간씩 하는 편인데 그냥 그렇게만 했음에도 살이 일주일에 3kg정도 빠져서 신기했었습니다.
일주일 확 빠지고 그 다음주는 한 1kg정도 빠지고 이후 약간씩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다시 또 점점 빠지는 식으로 다이어트가 되긴 했는데 딱 한계가 있는 건지 그 이후에는 비슷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확실히 운동없이 그냥 보조제로만 살을 빼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한 5kg정도는 빠진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어서 앞으로는 운동을 좀 꾸준히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도 풀리고 선선할때 아침마다 좀 뛰어볼까 하는 중인데 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또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후기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